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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칼빈의 인간 구원론의 허구성 날짜 2016.04.11 16:11
글쓴이 관리자 조회/추천 2080/112

1.이중예정

 사람의 구원과 멸망 곧 신의 선택과 유기에 관한 칼빈Calvin의 이중예정론은 과연 진리일까?

칼빈이 기독교인들의 지도자로 숭앙받는 까닭은 부패한 로마카톨릭 기독교에 항거한데다 어거스틴의 예정론을 계승하여 개신교를 창시한 때문이다. 이는 어거스틴이 로마정권과 결탁해 기독교christianity를 국교로 정하고 당시 로마에 흩어진 교회에게 핍박을 면하게 해주었다는 공로까닭에 카톨릭 기독교인들이 어거스틴을 숭앙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숭앙받는 사람이 다 진리 안에 사는 것은 아니다. 이중예정론은 신이 구원받을 자와 버림받을 자를 창세 전부터 예정한다는 기독교의 교리다.

2.이중예정론의 허구성

인간 구원론soteriology과 관련한 칼빈의 이중예정론은 성서적 근거가 전혀 없는 기독교의 전통이다.

첫째, 신은 온 인류의 전인적 구원을 여자 하와에게 언약 하셨기 때문에 신의 구원에 차별적이거나 불완전한 구원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창3:15-16). 다만, 누구든지 신이 베푼 구원을 잃을 수는 있다(막8:35 -38). 신은 범죄한 하와에게 언약대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땅에 오사 인류 구원의 신이 되셨다(롬3: 22 -24). 신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사 종처럼 섬기는 자로 모본을 보이고 사시다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신 사실은 창세전부터 선택된 자와 유기할 자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둘째, 멸망당할 자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운다는 성서적 사실은 신이 구원할 자와 유기할 자를 예정하시지 않는다는 증거다(시69:28 ,빌4:3,계3:5, 13:8, 17:8, 20:12,15, 21:27). 만일 칼빈의 주장대로 구원 얻을 자와 버림을 당할 자가 창세전부터 미리 예정되었다면 하나님의 생명책이 필요 없거나 그 생명책에서 녹명된 이름을 지우시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회개치 않는 사람은 심판이 따르고 생명책에서 녹명된 이름을 지우신다. 따라서 신은 온 인류의 아버지이시므로 육신의 아버지가 한 자식이라도 차별하거나 이유없이 버리지 않음같이 미리 유기할 사람을 예정하실 수 없다.

이단 기독교pagan christianity는 온 인류에게 일반으로 베푸신 구원을 신이 선택한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떠들며 속여왔다. 어거스틴 이후 그 부패한 이단 카톨릭교회를 개혁하겠다고 항거한 루터와 칼빈신부가 그 같은 사람들이다. 신이 구원받을 사람과 멸망받을 사람을 미리 아시고 신부나 목사들만 선택했다는 이른바 예지예정론을 고안해 내 소수 우월주의를 내세운 것이 기독교 전통이다. 칼빈은 신이 온 인류에 무차별적으로 베푸신 일반적 구원을 왜곡한 장본인이다 그는 어거스틴의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라는 이중예정론을 계승 발전시켜 반대파들을 미워하고 숙청한 살인마다 가사 예정론이 인류의 일반구원론 salvation we share(유1:3)을 대체할 만한 교리라 할지라도 그 반대파에 대한 증오와 살인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아닌가?

셋째, 신이 회개를 촉구하신다는 사실은 구원할 자와 유기할 자를 예정하시지 않는다는 증거다. 신은 개인이나 국가를 심판하시기 전 반드시 회개를 촉구하신다(창18:20,욘1:2, ,마4:17,눅13:5). 이러한 사실은 신이 구원할 자와 유기할 자를 태초 전에 예정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구원할 자와 버림받을 자를 신이 예정한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은 무익하고 따라서 선교도 무익하다.

넷째, 의인과 악인의 심판과 부활이 있다는 사실은 예정이 없다는 증거다(창18:25, 행24:15). 칼빈의 이중예정교리는 예수가 유대교의 지도자들에게 저항하지 않고 스스로 십자가에 죽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예수는 게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의 잔을 피하려고 기도하다가 결국 그 길을 선택하였다 십자가의 쓴 잔이 미리 선택한 소수의 사람의 것이고 유기된 자에는 유효하지 않다면 굳이 "다 이루었다"며 그 잔을 마시는 작정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예정론은 스테반이 대적자들의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면서도 일체의 저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설명할 수 없다. 신이 미리 선택한 소수의 사람을 구원하려 한다면 굳이 스테반의 순교를 작정하실 필요가 있었겠는가?

또 예정론은 베드로와 바울이 로마황제 네로로부터 아무런 저항없이 순교할 수 있었던 이유도 설명할 수 없다. 바울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가 결박 뿐만 아니라 죽음도 각오하였노라고 했다(행21:13). 만일 신이 창세전부터 유기할 자를 예정하신다면 악인 앞에 왜 의인의 순교를 무슨 까닭으로 허락하시겠는가?

가룟유다는 돈 때문에 스스로 멸망할 자의 길을 스스로 선택했지 신이 유기하기로 예정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멸망도 악인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핑계할 수 없다. 칼빈은 부패한 카톨릭교회를 개혁한다는 미명아래 이중예정론을 무기로 수십명의 반대자들을 처형한 살인마다 그러한 행위의 선택은 그 자신의 소욕에 따른 것이지 하나님이 칼빈을 선택한 것이라고 핑계하면 안된다. 얼마 전 새 아내와 공모하여 제 자식을 밉다고 살해한 어느 신학교 교수와 무슨 차이가 있나? 그러한 멸망의 길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으로 아담이 하와에게 하와가 뱀에게 핑계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인류구원에 관한 이중예정론은 구원의 길을 버리고 멸망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신에게 핑계하는 아담의 길에 다름이 아니다. 아담이 대답하되 하나님이 주신 여자가 선악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고 범죄하였나이다(창3:12). 가인이 대답하되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창4:9)

다섯째, 율법과 복음은 살인을 방관하거나 묵인하지 않기 때문이다(출20: 13,시26:9,요8:44, 롬13:9,요일3:15). 따라서 이중예정론은 성서적 진리가 아니다. 신은 구원할 사람과 버릴 사람을 그들의 주장하는 바처럼 예정하시지 않는다. 신은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오셔서 피와 물을 쏟아 지나간 세대와 오는 세대의 온 인류의 죄과를 무차별적으로 대속하셨기 때문이다. 신은 인간의 체질을 아시며 진토임을 기억하시고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불쌍히 여기며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시103:12-14). 우리가 할 일은 오직 그 구원의 큰 사랑을 주신 예수를 본받아 살며 그 큰 구원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 큰 구원을 물에 떠내려 보내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그리스도의 편만한 복음이 예정론의 허구성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성서에는 누구든지라는 단어가 196회나 나타나는데(막8:25), 이는 아담의 범죄로 온 인류가 죄인된 것과 예수의 대속으로 온 인류가 의인될 것을 선포하는 단어다. 따라서 인간의 구원은 오직 신이, 유기는 사람이 선택한다. 구원과 유기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각 사람의 반응의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주 예수를 믿지 않거나 더디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을 미워하거나 살해할 수 없다. 허구의 교리나 이단 기독교도도 증오할 수 없다 더욱이 진리를 증거하는 자를 해하는 사람이 받을 심판은 얼마나 클까? 그 죄를 위하여 예수와 스테반처럼 중보해야 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구원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구원을 잃고 버림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사람의 자유의지다.

이런 맥락에서 종교개혁자 칼빈은 자만한 사람이며, 신이 일반으로 베푸신 구원을 알지 못한 자다. 그리스도 복음의 이단 로마 카톨릭교회의 부패상을 보고 분노했을 뿐 기도와 간구와 도고는 커녕 복음의 이단 사생아 어거스틴의 예정론에 선택과 유기라는 이중예정론을 고안하고 이를 무기로 자신의 교리를 반대하는 자들을 무고히 살해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불교인이나 더디 믿는 이슬람교인을 증오한다면 이단 기독교창시자 어거스틴과 이단 살인마 칼빈신부와 무엇이 다른가!

그리스도인은 가인같이 행할 수 없다.

3.결어

온 인류가 아담 안에서 범죄한 것 같이 예수 안에서 구원을 얻었다 멸망받을 자의 유기는 각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다. 온 인류에게 일반으로 베풀어 준 그 큰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예수를 본받아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구원을 완성하러 재림하시는 예수를 인내로써 소망해야 한다. 진리는 구원이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 것은 심판 때까지 아무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가로되 내가 속히 오리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이덕록 "나도 가짜 신학자인가"의 글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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